AI와 문명
매일 핵심 AI 뉴스 알림 받기문화와 시간처럼 천천히 바뀌는 것들… 그러나 머지않은 것들
민간의 AI 거부권 vs 국가의 공적 통제권: 기술 지배 시대의 최종결정권자는 누구인가 AI 규칙과 자원을 쥔 민간기업이 국가의 결정 범위를 좌우하는 상황을 다루며, 최종 권위가 공적 제도에 있어야 국가가 AI를 다스린다고 할 수 있다는 논지를 편다. ALL ARTICLES
- 읽지 않는 문명은 왜 AI에 항복하는가? 책을 읽지 않는 사회에서는 글의 문체가 매끄러운지가 내용의 타당성보다 먼저 신뢰의 근거가 되며, AI 작성 여부를 가려내는 기술보다 주장과 근거를 대조하는 독해력이 판단을 좌우한다.
- 100년의 변화가 10년에 몰려올 때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법과 교육, 노동시장의 판단 체계는 같은 속도로 바뀌지 못하고,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일수록 속도를 늦추는 편이 유리하다.
- 넷제로 장부 밖의 AI AI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의 배출량이 일제히 늘었고, 시간·장소를 반영하지 못하는 배출 회계 방식이 넷제로 공약의 실효성을 흔들고 있다.
- AI가 정부가 될 때 AI가 행정 업무를 대체하며 조달청과 미시간주 등에서 오판 사례가 나왔고, 근거 고지와 재심 절차 없이는 절감된 비용만큼 시민이 부담을 진다.
- 우리는 ‘사람 글’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왜 AI 이야기를 더 몰입했을까 AI 문장이 읽는 순간의 몰입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와 그 평가가 놓치는 지점을 다룬다. 매끄러움을 넘어 재독률과 시간이 지난 뒤의 잔상까지 봐야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잴 수 있다.
- 외계인에게 물을 단 한 질문: 기술의 사춘기를 어떻게 통과했나 AI에게 넘긴 권한은 사고가 나도 되돌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항공·마취·금융처럼 안전 기록에 따라 권한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회수 시간을 기준으로 삼는다.
- 가뭄 지역의 데이터센터..AI는 누구의 물을 마시는가 미국 데이터센터 상당수가 가뭄 지역에 몰려 있고, 물 소비량 증가와 전력 비용 부담은 주민에게 돌아간다. 취수량 대신 순소비량 기준 요금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 AI에게 문명을 맡겼더니, 어떤 모델은 4일 만에 멸종했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함께 활동한 실험에서 같은 규칙에도 모델과 배치 방식에 따라 범죄 건수와 생존 여부가 크게 달랐고,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은 별개 지표로 나타났다.
- 르누와르적 AI slop AI 기업들이 사람의 손길을 흉내 낸 세리프 서체와 자연 이미지로 디자인을 통일해가고 있지만, 이런 모방이 흔해질수록 온기는 옅어지고 남는 건 옮겨 붙지 않는 내용 고유의 선택뿐이다.
- AI 시대, ‘동시’를 다시 정하라 자율주행차 원격조작 사고와 표준시 도입 역사를 통해 AI와 사람의 시간 인식 차이가 사고 책임 판단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하고, 책임을 함께 지는 시간의 폭을 기준으로 삼는 방안을 제시한다.
- 인공 하이브마인드 (The Artificial Hivemind) 25개 언어모델이 같은 은유로 수렴하는 현상부터 모델 붕괴·인간 창의성 균질화까지, AI 하이브마인드가 만드는 표현 다양성의 침식과 그 처방을 다룬다.
- 비효율의 권리 (The Right to Waste Time) 여가 앱의 실시간 측정이 몰입과 내적 동기를 줄이는 역설을, 굿하트의 법칙과 강화학습 명세 게임 개념으로 짚고 비효율을 지키는 선택의 의미를 다룬다.